경기도교육청은 지난 4일 경기도교육청 상황실에서 김진춘 교육감을 비롯해 실·국장 및 지역교육청 교육장, 직속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신년하례회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해를 맞아 각 기관에서 2008년 경기교육의 비전과 방향을 새롭게 인식하고 토의와 의견교환을 통해 수렴된 아이디어를 교육계획 수립에도 반영키 위해 마련됐다.
김 교육감은 “각 기관에서 열심히 노력한 결과 작년 한해는 경기교육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었다”면서 “무자년을 경기교육 선진화의 원년으로 삼아 변화와 역동하는 경기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교육감은 이어 “잘못된 행정집행으로 국민의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절차와 검증을 통해 일을 추진하라”며 “낮은 자세로 교육가족을 섬겨 지역의 존경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주문했다.
이날 신년하례회에 참석한 기관장들은 각 기관의 여러 사례와 정보를 공유하고 시대정신에 맞는 교육시책과 사업들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