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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약 실천 합시다”

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사, 캠페인 전개

지난 주말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면서 도내 에너지절약 캠페인이 탄력을 받고 있다.

에너지절약을 위한 작은 실천이 각 가정에서는 큰 혜택으로 돌아오기 때문이다.

에너지관리공단은 4일 고유가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개최했다.

도내 죽전역에서는 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사가 오전 8시부터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죽전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 방법이 수록된 홍보물을 배포하며 고유가 시대 에너지절약 실천을 호소했다.

이에대해 시민들도 홍보물에 게재된 생활속 전기절약, 유가절약 방법 등을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직원들에게 질문하는 등 에너지절약에 나서고 있다.

에너지절약 의지를 밝힌 한 시민은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시대에 돌입하고 있지만 자동차 이용은 더욱 늘고 있는 것도 문제다”면서도 “점심시간에 컴퓨터 화면끄기, 전기코드 빼놓고 퇴근하기 등의 작은 실천이 현 초고유가 시대를 헤쳐나가는 지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사 오중구지사장은 “최근 원유의 수급불균형과 중동 및 아프리카 산유국 등의 정정 불안, 미 달러화 약세 등으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대로 치솟고 있는 등 악재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우리나라 경제에 심각한 타격이 염려된다”며 “겨울철 에너지 소비증가에 대응한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범국민적 에너지절약 의식고취 및 실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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