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오후 5시쯤 양주시 광적면 석우리에 있는 모델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3층짜리 건물 1천㎡가 모두 불에 탔지만 건물 안에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이 나자 소방차 19대와 소방대원 50명이 출동했지만 나무로 지어진 건물이 타면서 내뿜는 연기 때문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한편 경찰은 2년 전부터 모델하우스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관계자들의 진술에 따라 노숙인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건물 안에 머물다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