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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청각장애아동에 소리 선물

저소득층 30명 수술·재활치료비 지원

도가 청각장애아동에게 인공달팽이관(와우)수술과 언어재활치료비를 지원, 소리를 찾아준다.

7일 도에 따르면 “도내 만15세 미만 저소득가정의 청각장애아동 30명에게 인공달팽이관수술을 지원하고 언어재활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청각장애는 눈에 보이지 않는 공기 진동이 귀를 통해 들어와 뇌에서 음(音)으로 인식하게 되는 것으로 달팽이관의 청각세포가 손상되면 소리를 전달할 수 없게 되는 것으로 인공달팽이관 이식수술을 통하여 청각기능을 다시 살리고 재활치료를 받게 되면 청력을 회복 할 수 있다.

도는 지난 2002년 부터 청각장애아동을 위한 인공달팽이과 수술지원사업을 시작해 현재 145명의 청각장애아동에게 세상의 소리를 찾아주었다.

인공달패이관 수술 후 소리를 듣고 말하기까지는 성공적인 수술을 위한 의료진의 날카로운 기술과 청각장애아동과 보호자의 꾸준한 재활치료 노력 등 함께 참여하는 것이 필요하다.

도는 올해에도 청각장애아동 30명을 선정해 수술비와 언어재활치료비를 1인당 연간 600만원씩 지원하고 수술 다음 해부터 3년 동안은 거주지 시·군에서 연간 300만원씩 언어재활치료비를 지원한다.

인공달팽이관 수술지원을 원하는 청각장애아동의 보호자 및 장애인생활시설장은 인공달팽이관수술이 가능한 시설 및 장비를 갖춘 병원에서 수술 가능여부를 확kgnews.co.kr인 받아 읍·면·동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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