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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척면민 다함께 태안으로 출동~

민관봉사단 150명 의항항 복구 지원

광주시 도척면 주민들이 태안반도 원유 유출사고지역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미담이 되고 있다. 광주시 도척면 기관·사회단체 회원, 공무원, 마을주민 등 150여명은 7일 도척면이장협의회의 주관으로 태안군 의항항을 방문, 타르 등 유출 원유를 제거하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임성록 도척면이장협의회장은 “태안군 주민이 이번 원유 유출사고를 극복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나선 만큼 방제작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더 이상 원유 유출 인한 피해가 확산되지 않기를 바라며 피해주민들도 희망을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현장관리를 하던 태안해양경찰서 태안파출소장은 의항항을 방문한 도척면 자원봉사단에게 “이번 봉사활동이 광주시와 태안군을 좀더 가깝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도척건강원에서는 유류방제작업을 펼치던 의항교회 등 태안군 주민들과 자원봉사자에게 호박즙 등 건강보조식품 30상자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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