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는 8일 수원일대를 돌며 차량과 찜질방 등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이모(29)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12월13일 오전6시30분쯤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K사우나에서 잠자고 있던 강모(40)씨의 옷장에서 현금1만5천원과 MP3, 카드를 훔치는 등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수원일원에서 차량내 금품을 15회 훔치는 등 도합 20여 차례에 걸쳐 현금 54만원과 네비게이션 7대, 휴대폰 카메라 등을 훔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