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1 (목)

  • 구름많음동두천 30.2℃
  • 맑음강릉 36.4℃
  • 구름많음서울 32.2℃
  • 구름조금대전 33.1℃
  • 구름많음대구 35.0℃
  • 구름많음울산 33.5℃
  • 구름조금광주 33.4℃
  • 맑음부산 31.9℃
  • 구름많음고창 34.1℃
  • 맑음제주 32.8℃
  • 구름많음강화 28.7℃
  • 구름많음보은 30.9℃
  • 구름많음금산 32.1℃
  • 맑음강진군 32.9℃
  • 구름많음경주시 35.6℃
  • 구름조금거제 31.5℃
기상청 제공

중기청, 총 3억원 예산 투입 기술애로사항 해결 돕는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의 생산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기술을 해결하기 위해 전문 기술인력을 현장에 파견하는 생산현장애로기술지도사업을 실시한다

올해 추진되는 기술지도사업은 총예산 3억원을 투입, 최대 20일까지 기술적 애로사항에 대해 지도받을 수 있도록 진행된다.

1일 지도비용은 지난해보다 7천원가량 오른 18만원 수준으로 정부에서 75%, 업체에서 25%를 부담하게 된다.

지도분야는 단기, 중기, 디자인, 재해복구 4개 분야로 단기지도의 경우 개별 중소기업의 생산현장 기술개선이나 신제품 개발에 필요한 설계, 공정개선, 품질검사, 시제품제작 등을 지원한다.

중기지도는 경기지역 전략산업(정보통신, 생명, 국제물류, 문화컨텐츠)의 육성을 위해 관련 중소기업의 유망 과제를 발굴 지원하는 분야다.

디자인 지도는 개발 중인 신제품에 디자인을 접목하여 고부가가치 제품을 창출하기 위해 제품·시각·포장 디자인을 지원하며 재해복구지도의 경우 폭설·홍수 등의 재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생산설비와 설비가동에 직접 필요한 시설 및 건물파손 복구에 긴급복구 인력을 투입하여 조속한 재가동을 지원하는 분야이다.

올해의 경우 유사품목의 공동애로기술을 해결하기 위해 전문가가 합동 지원하는 현장 맞춤식 전략형 기술지도도 제안, 유아보호용 장구(카시트) 분야 생산업체에 대해 시범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도내 125개 업체(일반기술부분 70%, 디자인부분 30%)가 기술지도를 받았다.

중기청 관계자는 “기업이 단독으로 진행할 경우 1건당 300여만원의 비용이 소요되기때문에 정부지원사업에 참여, 혜택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며 “지도사업의 특성상 중기청 조직이 개편되더라도 지속적으로 추진된다”고 말했다.

기술지도는 온라인(http://trin.sbma.go.kr)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사업 공고일로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수시 접수·지원한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