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 인구가 지난해 말 271만명을 넘어섰다.
시는 지난해말 현재 인구가 외국인을 포함해 271만40명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2006년 말보다 1.7%(4만6천186명) 증가한 것이다.
시에 따르면 남동구는 구월주공재건축과 논현·고잔동 아파트 입주 등으로 인구가 가장 많이 늘었고 용현·학익지구 재개발 등이 추진된 남구는 인구가 소폭 줄었다.
외국인 등록 인구는 전년 대비 15.2%(6천1명) 늘어난 4만5천464명으로 나타났다.
국적별로는 중국(한국계 포함) 2만976명(46.1%), 베트남 4천660명(10.2%), 필리핀 3천349명(7.4%) 등의 순을 이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