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4 (월)

  • 구름많음동두천 15.7℃
  • 맑음강릉 18.2℃
  • 연무서울 16.4℃
  • 맑음대전 17.9℃
  • 맑음대구 18.2℃
  • 맑음울산 19.7℃
  • 맑음광주 19.5℃
  • 맑음부산 18.7℃
  • 맑음고창 18.6℃
  • 구름조금제주 21.1℃
  • 맑음강화 14.5℃
  • 맑음보은 16.9℃
  • 맑음금산 17.9℃
  • 맑음강진군 19.1℃
  • 맑음경주시 20.5℃
  • 맑음거제 17.6℃
기상청 제공

“계양구청장 골프장 건설 오도”

대책위 “테마파크 추진 등 언급 구민 혼란” 해명 요구

‘계양산 골프장 저지 및 역사·문화·생태공원 조성을 위한 계양구민 대책위원회’는 “이익진 계양구청장이 구민들에게 개발환상을 심어주기 위해 계양산 골프장과 관련된 사실들을 오도했다”고 15일 밝혔다.

계양산구민대책위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 구청장은 최근 모 언론사가 주관한 좌담회에서 계양산 골프장의 건설과 함께 추진되고 있는 근린공원을 ‘테마파크’, ‘롯데월드’ 등으로 표현했다”며 “롯데건설과 인천시 등이 이 공원에 대해 위락시설 중심의 롯데월드가 아님을 밝혔지만 이 구청장은 계양산 골프장 건설의 당위성을 주장하기 위해 구민을 우롱했다”고 주장했다. 또 “롯데 측이 제시한 지방세는 7억원 가량 인데도 골프장 준공과 동시에 재산세, 법인세 등 매년 30억원에 가까운 세금이 들어온다고 밝혔다”며 “구청장의 발언으로 구민들은 골프장 관련 사업계획이 변경됐는지 혼란스러워하고 있는 만큼 구는 이에 대한 해명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이에 대해 “골프장만 들어서는 것이 아니라 구민들을 위한 여가공간도 필요하다는 맥락에서 테마파크 등이 언급됐다”고 밝혔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