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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교육名家로 키우자

올 110억 들여 12개교 환경 개선
시장, 각계각층 의견수렴 ‘만전’

조억동 광주시장이 명품학교 조성으로 관내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인재 양성에 적극 나섰다.

조 시장은 강석오 도의원, 김석희 광주하남교육장, 이영우 주민지원국장과 함께 지난 15일 만선초교, 곤지암초·중·고교, 도궁초교를 방문, 각급 학교 교장과 학부모대표, 운영위원장, 동문회장, 마을리장 등을 만나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학교별 사업현장을 돌아봤다.

이날 만선초교를 방문한 조 시장은 “광주시의 미래는 우수한 인재양성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우선적으로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일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시는 교육경비지원조례를 제정해 지난해는 100억원, 올해는 110억원의 예산을 교육분야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광주시와 함께하는 명품학교 만들기’ 사업을 5개년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관내 모든 학교를 명품학교로 만들기 위한 바쁜 행보에 나선 조 시장은 18일까지 명품학교 지원대상교 6개소와 교육경비 지원대상교 6개소 등 총 12개소를 방문, 사업현장을 확인하고 학교 관계자들로부터 각종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올 명품학교 지원대상에는 만선초교, 광주도평초교, 오포초교, 경안초교, 광주중, 곤지암고교가 선정됐다.

교육경비 지원대상에는 곤지암초교, 도궁초교, 쌍령초교, 양벌초교, 경안중, 탄벌중이 선정됐으며, 어학실 설치, 급식시설개선, 컴퓨터실 현대화, 도서 및 기자재 확충, 원어민교사 지원, 다목적관 건립 등의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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