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농업기술센터는 토양개량제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규산, 석회를 함께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토양개량제는 정부에서 농가에 일괄 공급됐으나 올해부터는 농가신청 공급으로 전환됨에 따라 신청농가에 한해 공급된다.
토양개량제사업은 산성토양 및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에 토양개량제(규산, 석회)를 살포해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보존해 친환경농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것.
대덕면을 비롯, 양성, 원곡, 고삼, 안성1·2·3동은 2월 중 토양개량제가 공급되며 타 시·군 및 읍·면·동에 토지가 있는 농가가 신청한 경우에는 해당 읍면 동사무소에 문의해 공급받으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031-678-308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