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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료원 응급센터 2010년까지 단계별 추진

인천의료원 20억투입 올 상반기 기초공사 착수

인천광역시의료원의 응급의료확충사업이 가시화되면서 응급의료센터 건립이 오는 2010년까지 3개년 동안 단계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인천의료원은 국·시비(각 50%) 100억원(건축비 51억, 의료장비 49억)을 지원받아 60병상 3층 규모(총 668평)의 응급의료센터를 건립키로 하고 올해 상반기 중 20억원을 투입, 기초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인천의료원에 따르면 의료원이 소재하고 있는 인근지역은 의료 취약계층이 거주하고 있는 비율이 높은 것에 불구하고 응급의료센터가 없어 그 동안 응급의료 사각지대로 많은 문제가 야기돼 왔다.

또한 시가 추진 중인 2014년 아시안게임 및 다양한 국제적 행사에 대비한 응급의료센터나 재난대비 의료센터로서의 역할을 대행할 공공병원의 의료서비스 공백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김종석 원장이 대도시 의료원에 대한 지원이 불가능하다는 보건복지부의 원칙에도 불구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에 대해 집요하게 설득하고 주장해 국고 지원을 받아냄으로써 응급의료센터 건립이 가시화 됐다.

이에 따라 인천의료원은 오는 2010년까지 3개년 동안 응급의료확충사업 단계적으로 추진해 CT실, 심초음파진단기, 초음파진단기 등 최신 의료장비는 물론 특수 재난 대비용 제염ㆍ제독시설까지 갖춘 최신식 응급의료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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