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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지역 예비후보들 잇단 출사표

현재 10여명 등록…경쟁률 3대1 넘어설듯

30일 경기도의회 함진규 운영위원장이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18대 총선에 시흥갑 출마를 선언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4·9 총선을 앞두고 안산지역 4개 선거구에 출마예정인 예비후보들이 잇따라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30일 현재 예비후보등록자는 9명이며 31일에 1명이 예비후보자로 등록할 예정에 있어 총선 공천 경쟁률이 최소한 3대1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들 예비후보자들은 총선 출사표를 통해 각자의 경험, 지식 등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강력 표명하고 있다.

송진섭 예비후보는 “민선시장 당시 쌓아온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국회로 진출해 안산시를 위해 더 큰일을 하겠다”고 말했고, 백갑종 예비후보는 “이명박 대통령당선인과 함께 한반도의 기적을 이루어 내야 하는 중차대한 역사적 소명의식으로 이번 선거에 나섰다”고 밝혔다.

권태근 예비후보는 “4·9 총선에서 안산의 골리앗을 몰아내는 오늘의 다윗이 돼 이명박 대통령이 이끄는 대한민국 선진화 대장정의 작은 일꾼이 되겠다”고 강조했고, 김석균 예비후보는 “안산을 발전시킬 수 있는 사람은 지난 20년간 한나라당의 민원전문가로 일해 온 자신이 전문가”라고 피력했다.

이재환 예비후보는 “실천하는 경제CEO로서 안산을 확 바꾸겠다”를, 홍장표 예비후보는 “‘능력있는 정치지도자로 시의원 3선 경험을 갖고 있는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황희 예비후보는 “지역민과의 소통구조와 참여공간 확대를 통해 공감과 대변의 모범적인 지역 정당정치의 모델을 만들겠다”며 “쾌적한 도시공간과 시민융합형 문화콘텐츠의 창출을 통해 새로운 성장산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재목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등록 후 곧바로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배추 하역작업을 벌이는가하면 ‘안산919취업광장’을 방문, 구직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일동 자율방범 초소를 방문, 위로하며 민생탐방에 나서기도 했다.

김부회 예비후보는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을 역임하며 도지사와 함께 경기도 발전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온 경험을 살려 안산을 성장ㆍ발전시키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출마 계기를 설명했다.

전해철 예비후보는 “10년간의 변호사 경력과 3년8개월간의 청와대 전 민정수석으로 지금까지 쌓아온 모든 지식과 경험을 안산을 위해 바치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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