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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반값아파트 성공 열쇠 “시세보다 저렴하게 분양돼야”

신 반값아파트 정책인 지분형주택은 시세보다 저렴하게 분양돼야 성공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는 도내 택지지구로 선정된 파주시 운정신도시와 남양주 진접, 용인 흥덕지구 3곳에 ‘지분형분양주택’ 도입을 가상으로 설정, 용인 흥덕지구만이 수익이 발생했다고 31일 밝혔다.

파주 운정과 남양주 진접지구는 분양가격이 인근 아파트가격보다 높아 투자자들이 오히려 손해를 봤다.

파주 운정신도시 공급물량은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9개 단지 8천233가구다.

전용면적 85㎡이하는 4천985가구다.

이중 벽산과 우남이 공동 시행한 107㎡의 분양가격은 3억1천870만원으로 3.3㎡당 995만원에 달한다.

인근 교하읍의 현대 1차 매매가격이 2억9천500만원으로 3.3㎡당 921만원인 것과 비교, 75만원 이상을 손해보는 셈이다.

남양주 진접의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도 111㎡가 3.3㎡당 793만원에 분양되는 반면 인근 금강펜테리움은 3.3㎡당 726만원에 그쳐 결과적으로 손해를 입었다.

반면 용인 흥덕지구는 지난해 10월 분양된 아델리움 112㎡ 분양가격이 수원 영통 아이파크 112㎡보다 3.3㎡당 109만원이 낮아 투자자들의 이익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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