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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로스쿨 정원배정 불만 폭발

金 지사, 기우회 월례회서 “너무 적은 숫자” 정부 질타
박세호 본사대표 등 150여명 참석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지난달 31일 로스쿨 배정 문제와 관련, “경기도에서는 아주대학교가 40~50명의 로스쿨 정원을 받았다”며 “서울에 한 대학이 70~100명을 하는데 경기도는 남부와 북부를 통틀어, 31개 시군의 1천134만 명이 사는 곳에 비해 너무 적은 숫자를 배정 받았다”고 비난했다.

김지사는 이날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경기신문 박세호 사장을 비롯한 회원 등 150여명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우회 월례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지사는 “이제 도에서는 법과대학이 나올수가 없다. 시험을 치를 기회도 없고 변호사·검사가 배출 될 수 없다”며 “이런 부분에 대해 지속적으로 바로 잡도록 대책을 강구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수도권 규제완화에 대해서도 “4월 총선이 있기 때문에 추진 속도가 감소하고 있다. 여기에 대해선 강력히 말하고 있다”며 “지나치게 표를 의식하는 정책은 은 이제 한국에는 존재하지 말아야한다”고 정부를 질타했다.

이밖에도 김지사는 “도 현안과제인 대심도 고속전철, 도내 대학설립 허가 요청, 팔당수직개선 규제완화, 한중 해저터널 추진 계획 등에 대해 인수위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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