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최근 유통소비패턴이 대형할인점 등으로 급속히 전환되면서 재래시장 경기가 침체일로에 접어들고 있는 재래시장에 대한 위생관리사업을 확대 추진해 경쟁력 강화를 모색키로 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부터 위생사각지대에 있는 4개소의 재래시장에 대한 위생관리사업을 추진해 상인들의 위생관리 자율실천 노력을 이끌어 냄으로서 시장의 활성화의 계기가 마련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에 올해는 재래시장 위생관리사업을 시장 환경개선사업이 완료된 시장 중 지난해 시범추진 완료시장 4개소를 제외한 10개소를 선정, 확대 운영키로 했다.
시느 이달중 재래시장 위생관리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대상 시장을 선정해 오는 8월까지 표준조사를 거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한 현장위생교육 및 지도· 계몽 등 홍보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식품덮개, 손소독기, 위생복, 즉석판매업소 표시사항 표지판 등 물품을 지원하고 오는 11월 중 평가를 거쳐 정기 및 수시 위생점검을 면제하는 등 우수시장 및 우수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배제돼 왔던 즉석판매업소의 스팀(증기)보일러, 식용유지 착유기, 고춧가루 분쇄기 등에 대한 위생관리와 함께 업종별 관리지도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재래시장의 경쟁력 간화를 위해 위생관리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며 “각 군·구에 오는 11일까지 사업설명회 참석자 명단 제출과 대상시장에 대한 선행조사 실시 및 위생관리 계획서를 첨부해 제출토록 시달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