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사회복무제도’에 따라 사회봉사분야 공익요원을 사회복지 시설에 우선적으로 배치시킬 예정이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회복무제도는 부의 양극화 현상 및 고령사회 진입 등에 따른 사회서비스 수요 증대 해소방안으로 실시되며 시는 중증장애인 수발 등을 위해 사회복지 시설(성경원, 장애인종합복지관, 지체장애인협회)에 7명의 공익요원을 투입한다.
또 시는 사회복지과와 주민생활지원과, 재난안전관리과 및 각 동 주민센터에 12명, 보건 및 환자지원을 위해 보건소에 2명의 공익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개인과 지역사회의 복지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회봉사분야 공익요원의 수요를 정확히 파악해 필요한 곳에 투입 시킬 것”이라며 “이를 통해 복지 시설 및 주민서비스 혁신이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