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모의훈련은 수원 화성사업소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화성행궁과 화룡전, 수원향교 등 지역내 문화재 3곳에서 화재 발생을 가정해 소방대원을 긴급 투입시키는 훈련을 실시했다.
수원 향교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가정한 중부소방서는 대원들 40명을 긴급 출동시킨 뒤 명균당 인근에 소방차 2대를 배치 시키고 화재를 진압했다.
한편 중부소방서는 오는 14일까지 초기 진화훈련과 방수훈련을 실시하는 한편 문화재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