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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인천 부활 두고봐!

PO진출 목표 한달간 괌 전훈 담금질… 오늘 귀국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감독 장외룡) 선수들이 한 달간의 괌 전지훈련을 마치고 14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괌 전지훈련에서 하루 세 차례씩 강행군을 벌였으며, 특히 일본 J-리그 팀들과 가진 6차례의 연습경기에서 2승2무2패(9득점 7실점)로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전지훈련에선 세르비아 용병 보르코와 김정현이 장외룡 감독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르코는 연습경기에 3차례 출전해 스피드 있는 드리블과 빠른 슈팅으로 2득점을 올려 데얀 이적으로 생긴 스트라이커의 공백을 메워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김정현도 2골을 기록했다. 강수일과 김혁도 각각 1골씩을 넣어 출전 가능성을 높였으며 드라간 2골, 김상록이 1골씩을 뽑아 건재를 과시했다.

인천은 올 시즌 정규리그 플레이오프 진출을 1차 목표로, 지난해 4강에서 발목을 잡힌 FA컵대회와 리그 컵대회의 정상을 넘보겠다는 각오다.

장외룡 감독은 “괌에서 체력훈련과 함께 일본 팀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부분전술과 팀 전술을 다지는데 주력했다”며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올 시즌 K-리그에서 좋은 경기내용으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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