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나라당 공천심사 열기가 점입가경이다.
기존 정치인들에다 정당인, 외부인사까지 더해져 누가 최종합격점을 받을지 아직 미지수다. 외부인사들은 저마다 기존 정치를 바꿀수 있는 사람이 자신이라고 주장하고 내부적으로는 외부인사들에게 곱지않은 시선을 보내는 것 또한 사실이다.
기존에 정당활동이나 정치계에 몸담아왔던 사람들은 ‘곁불만 쬐다 기회를 넘본다’고 말한다. 분병한것은 이번 한나라당 공천은 신청자들에게는 그 어느때보다 기회인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주민들을 위해 이렇게 일하겠다는 평소 자신의 소견은 공천을 신청한 사람들에게는 찾기 어렵다. 학연과 지연 대통령당선인과의 인맥을 자랑하면서 선거사무실을 내고 선거에 올인하고 있지만 주민들은 그저 시큰둥한 반응이다.
‘지역주민들을 위해 뛰어줄만한 사람이 바로 이사람이다’하는 확신이 서지 않는 까닭이라 생각된다. 지난 대선때 한 택시기사는 “흰고양이면 어떻고 검은 고양이면 어떻냐”고 기자에게 말한적이 있다. 이말을 곱씹어보면 많은 생각들을 하게 한다.
결국 다같은 고양이라는 말일수도 있고, 다 비슷하니 그저 쥐만 잘 잡아달란 말 같이도 들린다.
주민들의 반응이 이같이 된데에는 정치인들의 영향이 가장컸다. 적어도 우리손으로 뽑은 대통령이 실망은 주지않았다면 주민들이 정치에 시큰둥한 반응은 보내지 않았을 것이다.
경인지역 국회의원들도 마찬가지다. 대다수의 경인지역주민들은 자신들이 뽑은 국회의원들이 중앙정치에만 매달린 나머지 지역구 현안은 챙기지 못한다고 불만을 토로한다. 국회의원들이 앞장서 주민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게 결국 정치의 시작이라는 주민들의 이야기가 여의도를 간 의원들의 귀에는 들리지 않는 모양이다.
18대 총선이 불과 50여일 남았다. 이제라도 총선을 준비하는 정치인들은 내가 과연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해야한다. 또 주민들도 그런 고민이 묻어나는 정치인들에게 올바른 한표를 행사해 주민들 앞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줄 필요가 있다. 참여정치의 기본을 우리스스로가 잊어버리고 있는 건 아닌지 다시한번 뒤돌아 볼 시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