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산곡동 99-15에 구비 3억4천60만원의 예산을 들여 연면적 330㎡의 치매보호센터 ‘산곡 행복의 집’ 개소식을 지난 15일 가졌다.
‘산곡 행복의 집’은 치매어르신 주간보호시설로 주 5일(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치매어르신의 신체기능과 인지기능 증진 및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교육과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글로리병원(원장 사재형)이 위탁운영을 맡았으며 간호사·사회복지사·간병인 등 직원 6명이 30여명의 치매어르신들을 돌보게 된다.
이날 박윤배 구청장은 “치매어르신과 가족의 수발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치매보호센터을 건립했다”며 “치매관련 시설의 확충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