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올해부터 새로운 직무평가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도입, 운영키로 해 이제는 일하지 않으면 승진이 어려울 전망이다.
24일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전국 최초 직무 평가시스템을 도입, 우수 공무원에 대해 실적가점, 재정적 포상금, 국내·외 문화체험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한 부진 사업에 대해서는 개선방안 수립 및 일몰제를 도입, 특별 관리하고 담당 공무원에 대하여는 감사 및 인사부서에 통보, 관련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다양한 평가체계를 구축키로 하고 지난해 연 2회 평가이던 것을 연 4회로 늘리고, 평가 사업도 지난해 326개에서 공사·공단 60개 사업을 포함 557개 사업을 확대지정, 평가할 예정이다.
또한 시기별로 테마 관리 평가계획을 수립해 1·4분기에는 사업 착수 상태 평가, 2·4분기 미집행 사업에 대해 일몰제 적용, 3·4분기에는 부진사업에 대한 집중 평가, 4/4분기는 종합 평가로 연간 추진실적에 대한 달성정도, 업무 수행의 질적 수준을 평가한다.
아울러 평가시스템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민간인 중심의 업무평가위원회를 4개의 소위원회로 나눠 사업별로 적정성을 검토하고 전문성 제고를 위해 평가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 및 관리토록 정기적 자료를 제공 받는다.
한편 시는 지난달 2007년도 종합평가를 통해서 326개 사업 중 47개 사업 138명을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해 59명에게는 실적가점, 58명에게는 3천71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으며 49명에 대해서는 향후 필요시 사용 가능한 마일리지를 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