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총선을 40여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한국노총 경기본부 안산지역지부는 26일 노총 4층 강당에서 200여명의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나라당 이화수 예비후보(상록 갑)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침체된 안산시의 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적임자며, 안산시 곳곳의 아품을 감싸 안을 후보임을 믿기에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이화수 의장을 지지한다”며 “이 예비후보를 도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부당한 규제 개혁 등 안산을 명품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이화수예비후보는 “오랜 노동운동으로 검증받은 저 같은 노동자가 국회로 가야 국민을 위한 정당을 만들 수 있고, 노동자와 시민, 중소기업인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다”며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한국노총 안산지역지부는 1만2천 조합원의 결의를 모아 지난1월14일 안산지역지부 임원.지도위원회와 운영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이화수예비후보의 지지를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