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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구 화성·용인 한나라당 예비후보 3~4배수 압축

공심위 오늘부터 2차면접 돌입

분구로 인해 1차 면접이 지연됐던 한나라당 용인, 화성지역 2차면접자 3~4배수가 발표됐다.

그동안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는 이들 두 지역의 선거구 획정 지연으로 인해 1차 면접을 늦춘 상태.

28일 서울지역을 시작으로 2차 면접이 들어가는 가운데 시간이 촉박한 상태에서 오후 2시쯤 두 지역의 면접을 마치고 곧바로 오후 4시쯤 2차 면접자에 대한 개별통보를 실시할만큼 시간이 촉박한 상태였다.

이에 따라 최종전에 진출한 후보자들은 희열로 탈락자들은 차기를 노려야하는 입장으로 돌변했다.

용인지역 후보자 1차 공천면접심사 결과, 친박과 친이의 현역대결로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수지구는 한선교 국회의원, 윤건영 국회의원(비례), 조정현 중앙당 전략기획국장이 1차 관문을 통과해 공천티켓을 건 진검승부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용인의 자존심’이라고 불리는 처인구는 이우현 전 시의회의장, 여유현 도당 시민사회위원장, 배한진 전 조선일보 기자, 조승범 변호사 등이, 기흥구는 김윤식 전 국회의원, 정찬민 도당 대변인, 박준선 변호사, 유창수 뉴라이트 바른정책포럼 간사 등으로 압축되어 당 대표주자를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1차 심사를 통과한 예비후보들은 2차 심사에서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알려진 여론조사가 금주중으로 실시될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인지도를 높이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화성지역의 경우 갑지역은 4배수, 화성을은 3배수로 각각 확정됐다.

갑에서는 김성회 뉴라이트 경기안보연합 상임대표, 박재근 전 농협경기지역본부장, 이회영 윈엔윈 테크놀로지 대표이사, 조한유 전 고양부시장 등이 겨룬다.

을 지역에서는 고희선 현 의원에 박보환·한종석 전 도당 사무처장이 도전장을 내미는 형국으로 향후 공심위의 심사결과가 관심을 끌고 있다.

용인지역의 경우 당초 19명으로 선관위에 등록했으나 3명의 추가 면접자가 등장해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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