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구로 인해 1차 면접이 지연됐던 한나라당 용인, 화성지역 2차면접자 3~4배수가 발표됐다. 그동안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는 이들 두 지역의 선거구 획정 지연으로 인해 1차 면접을 늦춘 상태. 28일 서울지역을 시작으로 2차 면접이 들어가는 가운데 시간이 촉박한 상태에서 오후 2시쯤 두 지역의 면접을 마치고 곧바로 오후 4시쯤 2차 면접자에 대한 개별통보를 실시할만큼 시간이 촉박한 상태였다. 이에 따라 최종전에 진출한 후보자들은 희열로 탈락자들은 차기를 노려야하는 입장으로 돌변했다. 용인지역 후보자 1차 공천면접심사 결과, 친박과 친이의 현역대결로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수지구는 한선교 국회의원, 윤건영 국회의원(비례), 조정현 중앙당 전략기획국장이 1차 관문을 통과해 공천티켓을 건 진검승부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용인의 자존심’이라고 불리는 처인구는 이우현 전 시의회의장, 여유현 도당 시민사회위원장, 배한진 전 조선일보 기자, 조승범 변호사 등이, 기흥구는 김윤식 전 국회의원, 정찬민 도당 대변인, 박준선 변호사, 유창수 뉴라이트 바른정책포럼 간사 등으로 압축되어 당 대표주자를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1차 심사를 통과한
용인 포곡초등학교는 1933년에 개교해 7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는 학교다. ‘멋진 꿈 밝은 생각 새로운 생각’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현재 35일반학급과 5개 특수학급 등으로 편성돼 1천361명의 학생들이 교사들이 51명의 가르침을 받아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현재 포곡초등학교는 꿈을 가꾸는 교육과 자기관리 능력 신장, 아름다운 테마 환경 구성, 창조적 사고능력 신장 등을 통해 아이들이 더 좋은 세상을 꽃 피울 아름다운 인재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방과후 학교 운영 포곡초교는 방과후 교실을 운영해 부모님의 직장생활로 인해 많은 시간 홀로 집에서 생활하는 저학년 어린이들의 학부모들로부터 큰호응을 얻고 있다. 보육선생님과 함께 방과후에 이루어지고 있으며 간식과 생활지도 등 보육활동 프로그램,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교실, 사물놀이, 탁구교실 등의 특기 신장 프로그램, 요리활동, 칠교놀이, 영화감상, 미술활동, 보건교육 등 다양한 창의력 신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기에는 18명의 어린이가 참여했으며 2기에는 27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 방과후 보육교실에서는 매주 다양한 체험과 실습활동을 실시해 아
삼환기업㈜이 용인시 김량장동에 짓고 있는 삼환 나우빌 아파트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데도 입주예정자들에게 올해 말 입주를 강요해 말썽을 빚고 있는 가운데<본지 12월10일자 7면> 입주민들의 의견은 묵인한 채 재 사전 점검일자를 축소, 주민들의 또 다시 반발하고 있다. 특히 최초 사전 점검에서도 문제됐던 공용부분과 외부공사가 미흡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나 시행사인 삼환기업이 사용승인을 받기 위해 무리한 공사를 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12일 용인시와 삼환기업, 삼환 나우빌 입주예정자들에 따르면 삼환 기업은 아파트 사전 점검을 지난 12월 1일과 2일 이틀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공용부분 등 외부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여서 입주자들은 재 사전 점검을 삼환기업 측에 요청했고 용인시가 중재에 나서 22일과 23일 양일간 재 사전 점검 약속을 했다. 하지만 삼환기업은 7일 입주가 임박하고 현장이 분주하다는 이유로 추가 사전 점검을 원하는 세대에 한해서 23일 하루만 하겠다며 안내문도 발송하지 않은 채 홈페이지에 제멋대로 공지했다. 삼환 나우빌 입주자 동호회 관계자는 “공사가 확실히 마무리 된 후 사전 점검을 하려고 하는데 사용승인을 받
삼환기업(주)이 용인시 김량장동에 짓고 있는 삼환 나우빌 아파트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데도 입주예정자들에게 올해 말 입주를 강요해 말썽을 빚고 있는 가운데<본지 12월10일자 7면> 주민 동의 없이 변경 시공한 것으로 드러나 입주 예정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특히 지난 해 7월 용인시로부터 사업변경승인을 받은 뒤 당초 공정과는 달리 골조공사 등 실제 건축공사는 10월부터 진행했다는 주장과 함께 심각한 부실공사의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다. 11일 용인시와 삼환기업(주), 삼환 나우빌 입주예정자들에 따르면 삼환기업은 지난 2005년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407-1번지 외 7필지에 삼환 나우빌 아파트 분양을 완료하고 2006년 1월 공사에 들어갔다. 삼환기업(주)은 아파트 공사 시작과 함께 최초 측량이 잘못된 것을 뒤늦게 알고 착공 6개월이 지난 2006년 7월에야 사업변경 승인을 얻어 공사를 재개했다. 이 과정에서 삼환기업(주)은 분양권자나 입주 예정자들에게 사업변경과 관련한 아무런 공지나 통보도 하지 않은 채 무조건 공사만 강행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분양당시 모델하우스, 카탈로그와는 달리 북쪽 방의 유리창을 완창에서 반창으로 상이하게 시공했음에
건축 인허가 당시 특혜 논란이 일었던 용인시 명지 앨펜하임 공사현장에서 원형녹지를 무단으로 훼손한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더욱이 무단으로 훼손한 원형녹지가 약 2천여㎡에 달하는데도 명지 앨펜하임 측에서 복구는 커녕 책임을 떠넘기기에 급급해 고의 훼손 논란마저 일고 있다. 특히 명지 앨펜하임의 공동시행자가 명지대학교의 학교법인인 명지학원과 자회사 격인 명지건설인 것으로 확인돼 학교법인의 도덕성과 이미지에 막대한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4일 용인시와 학교법인 명지학원, ㈜명지건설 등에 따르면 공동시행사인 명지학원과 명지건설은 지난 2004년 4월 용인시의 도시계획시설(사회복지시설)로 고시 결정에 따라 명지대학교 소유의 학교용지인 남동 산 33-1 일원 5만9천700㎡의 준보전산지에 336세대 규모의 유료노인복지주택을 건설, 분양을 마쳤다. 당시 이 지역은 명지 앨펜하임 사업시행에 따라 사업범위를 제외한 인근 지역의 녹지를 최대한 보존하고 산사태 등의 재해에 대비해 최소한의 안전장치 확보를 위한 적절한 법면처리가 요구됐다. 그러나 명지건설은 앨펜하임 105동 뒷쪽에 2004년 건축허가 당시 시에 제출한 건축도면에 없던 산책로와 배수로를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