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2014년까지 관내 주요 교량 15개소에 주·야간 경관시설을 설치하고 고가교 하부공간 17개소 등 모두 32개소에 대해 대대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먼저 중구 우회고가교, 남구 석암고가교, 연수구 105호고가교 등 6곳에 10억원을 들여 생동감 넘치는 도시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능해고가교는 교량경관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명품거리 조성’을 위해 내년까지 5개 구간 9.7㎞에 공중선 지중화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대상구간은 남구 인하대 후문거리 3.4㎞, 동구 송림로터리∼재능대 2.0㎞, 중구 신포사거리∼화교촌사거리 0.6㎞, 서구 심곡사거리∼서구청 1.5㎞, 부평구 대정로 해물탕사거리 2.2㎞ 등이다.
유치현 인천시 도시경관과장은 “시민을 위해 볼거리, 찾을 거리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