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심천서 최근 개최된 세계 최대 IC 전문 전시회에 성남시 관내 유망 IT-SoC 기업 10개사가 파견돼 900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성남시가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IT-SoC(System on Chip)산업이 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6일 성남시, 성남산업진흥재단에 따르면 지난 3일~4일까지 중국 심천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IC(Integrated Circuit -집적회로) 전문 전시회 International IC China 2008’에 성남지역 유망 IT-SoC 기업 10개사가 파견돼 900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려 해외 판로개척의 청신호를 올렸다.
시 등은 이번 전시회에 중국시장의 트렌드에 맞는 IPTV, DMB, 모바일 방송수신용 칩 등 다양한 SoC 제품을 출품시켜 현지 전자업체와 제품납품을 비롯한 우리 칩을 활용한 공동제품개발 등의 상담을 적극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