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라톤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남녀 마라토너들이 오는 15일 과천에서 불꽃 튀는 레이스를 펼친다.
과천시는 제11회 전국 고교남녀 10㎞ 대회와 중학교 5㎞ 단축마라톤대회를 시내 일원에서 개최한다.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치러질 이 대회는 고교 10㎞ 코스의 경우 관문체육공원 뒤편 과천대로를 출발해 문원중~갈현동사무소~중앙고~정부종합청사~시청~과천성당을 거쳐 관문체육공원 운동장으로 골인하는 순환코스로 열린다.
중학부 5㎞ 코스는 관문체육공원 뒤편 과천대로를 출발해 문원중~과천우체국~과천농협~과천성당을 거친다.
고등부 남녀 우승팀에게는 각 500만원의 훈련지원금이, 남녀 개인전 우승자에게는 각 50만원, 남녀지도자상에 각 100만원이 지급된다.
중학부는 남녀 단체우승 각 200만원, 개인전 우승 각 30만원의 훈련지원금과 남녀지도자상 각 100만원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