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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창 동두천시장 “선진 행정 익히자” 해외견학

市 종합발전계획 반영 벤치마킹차 독일·프랑스·스위스 3국 순방
美공여지 활용안·신재생에너지 조성 등 파악… 희망 청사진 기대

동두천시 오세창 시장이 시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해외 연수를 다녀왔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9박10일 일정으로 오 시장을 비롯 시의원, 공무원, 신재생에너지전문가, 기자 등 10명과 함께 독일, 프랑스, 스위스 등 3개국을 방문, 벤치마킹과 견학을 실시했다.

시는 이번 연수기간 ▲반환공여지 활용구상과 주변에 조성될 도시의 개발방향연구 ▲신재생에너지 준 태양광을 통한 도시 조성방안 ▲구도심의 뉴타운 개발에 대한 구상 ▲유로테마파크 조성 및 운영방법연구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시찰하고 향후 시 종합개발계획에 반영키로 했다.

시는 연수의 첫 방문지로 미군공여지를 반환받아 재개발과 리모델링을 하고 있는 독일을 선택했으며 재개발과 리모델링을 민자를 통해 유치한 하나우시와 연방정부의 규제를 전혀 받지 않고 시의 의지대로 개발한 기센시 등을 들러 벤치마킹을 했다.

또한 연수단은 태양광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있어 세계 최우수도시인 프라이브르그를 방문해 솔라시티와 수력, 조력 발전소를 견학해 신재생에너지를 조성하는데 따른 조성배경과 준비사항 등을 파악했다.

이어 뉴타운 사업의 모델로 성공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프랑스 파리의 라뎅팡스와 지자체와 민간기업이 공동으로 도심 재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리브고슈 등을 견학했다.

이밖에 동두천 관광도시 추진을 천명하고 있는 오세창 시장의 의지를 뒷받침 하기 위해 동두천시와 지형이 비슷한 국토의 70%가 산악지대인 스위스의 루체른를 다녀온 뒤 프랑스의 유로 디즈니 리조트 파리를 연수하고 왔다.

연수를 다녀온 오세창 시장은 “이번 연수가 반환 공여지 개발에 대한 시의 발전계획을 수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시청의 전직원들과 함께 이번 연수에 대한 경험을 함께 공유해 동두천시의 희망찬 미래를 건설하는 청사진을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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