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민주당 10일 오후 4.9 총선에 출마할 경인지역 공천 내정자 25명 등 1차 공천 내정자 55명을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기사 4면
통합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공천심사위원회(위원장 박재승)가 넘긴 71개 지역에 대한 심사결과를 토대로 이같은 결론을 내리고 당사자에게 개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경기지역에서는 이기우(수원 권선), 김진표(수원 영통), 문희상(의정부갑), 강성종(의정부을) 등 현역 국회의원 대부분이 1차 20명 명단에 포함됐다.
또 인천지역의 경우 유필우(남구갑), 문병호(부평갑), 신학용(계양갑), 송영길(계양을) 등 현역의원 4명과 문영철(연수) 후도 등 5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내정된 총선 공천자는 경쟁자가 없는 단수 지역으로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당 공천심사위는 이날 단수지역 71곳 가운데 추가 접수가 이뤄져 결론이 나지 않은 3곳(서울 서대문을, 서울 송파구갑, 대구 북구을)과 부적격 등 보류 9곳을 제외한 59곳에 대해 ‘적격’ 판정했지만 최고위원회의는 이중 4곳을 전략공천지역으로 선정해 이번 명단에서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민주당은 복수신청 지역에 대해서는 추가심사를 벌여 빠르면 이번주 중에 배수조정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