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4 (월)

  • 구름많음동두천 15.4℃
  • 맑음강릉 18.3℃
  • 연무서울 15.3℃
  • 맑음대전 17.9℃
  • 맑음대구 16.8℃
  • 맑음울산 18.6℃
  • 맑음광주 19.1℃
  • 맑음부산 18.4℃
  • 맑음고창 18.0℃
  • 맑음제주 20.5℃
  • 맑음강화 14.6℃
  • 맑음보은 16.4℃
  • 맑음금산 17.9℃
  • 맑음강진군 19.0℃
  • 맑음경주시 19.2℃
  • 맑음거제 17.5℃
기상청 제공

“인천교육청 급식 개선 앞장서야”

영양사협 김소림 “영양상담실·교사 배치 필요”

학교급식의 효율적인 내실화를 위해서는 학교 내에 영양상담실과 학교급식 현장 실무 경력과 행정력을 갖춘 영양교사가 교육청에 배치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대한영양사협회 인천시영양사회 김소림 회장(인천시의원)은 최근 인천시 교육청과 가진 간담회에서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 운영을 조기에 정착·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김 회장은 이날 학교내 영양상담실 구축, 영양교육자료 및 컨텐츠 개발, 영양교육 연구협의회 구성 등을 제시하고 “학교급식 종합대책이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교육청 급식담당 인력을 학교급식 현장 영양교사와 순환보직 형태로 배치하는 방안도 검토해달라”고 건의했다.

또 “영양교사가 학교급식과 연계한 체계적인 영양상담 및 교육을 실시해 학교 영양교육이 조속히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급식실과는 별도로 학교 내 영양상담실이 조속히 마련돼야 하며 이를 위해 교육청 차원의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회장은 이어 “학교 영양상담실 운영을 통한 영양교육의 활성화로 학교와 가정이 연계된 ‘영양 네트워크’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그동안 영양사가 체계적인 학교급식 운영 관리 및 영양교육 지도 지원 등을 수행해 왔으나 기존의 학교급식 행정 전문인력의 공백을 보건직 또는 행정직, 신규 식품위생직 채용 등으로 대체해 전문인력 결원에 따른 급식행정에 문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