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지난 14일 청소년수련관 집회실에서 입학생 68명을 비롯해 안덕수 군수, 교수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도 제4회 여성교양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18일 군에 따르면 여성의 교양증진과 잠재능력 개발을 위한 여성교양대학은 금년 12월까지 10개월간 매주 금요일 컴퓨터활용능력학과, 제과제빵기능학과, 아동미술지도학과 등의 과목으로 운영하게 된다.
강화군 여성교양대학은 여성들의 건전한 가치관 정립의 촉매제 역할과 함께 전문인 양성 및 여성들의 사회진출을 돕고자 지난 2005년에 신설됐으며 현재 132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강화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현 사회는 여성들의 역할이 우리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는 만큼 여성교양대학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전문 여성인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여성들이 당당하게 활동하고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