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서부교육청은 18일 서부교육청 3층 혁신샘터에서 학교급식점검단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학교급식점검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부교육청에 따르면 학교급식점검단원은 학교급식담당자, 계양구청 및 서구청 환경위생담당자, 경인식약청담당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학부모 등 총15명으로 구성됐고 오는 26일 시작으로 관내 초·중등학교 11개교, 납품업체 5곳 총16곳을 월 1회 이상 점검한다.
학교급식점검단장인 평생교육과 김낙기 과장은 “이번 간담회가 점검단 활동에 도움이 되고 점검단원들의 단합과 안전한 급식 문화가 정착되는데 일조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이라며 “간담회는 실제 점검활동에 필요한 점검표를 바탕으로 검수 및 식재료 관리, 조리과정 관리, 배식과정 관리, 시설설비 관리 등 급식 전 과정의 활동 요령에 대한 실무교육과 2007년 학교급식점검단 운영평가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한편 학교급식점검단은 학교급식의 위생·안전성 확보 및 급식의 질 향상과 급식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학부모와 관계기관 등의 관심과 협조로 구성된 지역교육청 단위의 활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