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14혼성비행단은 지난 21일 항공기 탑승 체험에 나선 병사들이 조종사들로부터 수송기 운행 전반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공군 제15혼성비행단은 지난 21일 부대 모범 병사 및 전역 예정 병사 60여명을 대상으로 자대 운용 C-130H 수송기 체험비행 행사를 가졌다.
성남 부대를 출발해 제주도 상공을 경유하는 2시간동안 체험비행은 병사들에게 공군으로서의 자부심과 군생활 추억거리를 만들고 부대원 공감대 형성에도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또 이날 비행 참여 병사들은 일일 명예 대대원으로 임명돼 특수작전 비행대대 조종사들과 함께 비행 브리핑에도 참가 하는 등 남다른 체험 시간을 가졌다.
한민수 정훈장교는 “병사들의 사기진작과 부대원 공감대 형성 등을 위해 분기별 1회씩 병사 수송기 탑승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