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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실직자 생계 지원 일자리 제공등 사업 실시

안양교도소는 24일 1, 2급 모범수용자 80명에 대한 가족만남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과천시가 실직 등의 사유로 생계에 곤란을 겪는 사람에게 일자리를 주는 ‘생계 Support 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자활근로 및 공공근로사업 등 기존 실업대책 및 복지사업의 제도권에서 제외된 생계곤란자의 도움을 위해 3~11월까지 생계지원형 일자리를 마련, 제공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생계형 일자리는 어린이놀이터 관리, 예쁜 마을 만들기 등 공공성을 띤 사업장이며 시는 2억8천여만 원의 예산을 확보, 이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대상인원은 90여명이며 근무시간은 주 5일 기준 1일 6시간 이내로 시간당 4천원으로 월 120시간 참여기준 월 48만원이다.

시는 주민생활지원실과 각 동 주민자치센터 사회복지사와 밀착상담 후 선정키로 했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주택보유자, 실업대책 및 복지사업 참여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서환생 주민생활지원팀장은 “연령에 상관없이 생계가 어려운 사람들에게 생계유지에 필요한 최소한의 비용이나마 스스로 벌어 쓸 수 있도록 배려한 사업인 만큼 실수요자들에게 수혜가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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