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생활체육협의회장배(이하 생체협) 볼링대회가 400여명의 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마쳤다.
지난 23일 연수동 이삭볼링장에서 열린 협의회장배 볼링대회에서 장현일(45)씨가 총점 812점, 평균 270.6점으로 우승을 차지해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를 수상했다.
준우승은 총점 792점, 평균 264점을 기록한 정미애(43)씨로 상금 50만원과 트로피를 거머줬다.
정미애씨는 “볼링을 시작한지 10년만에 처음 상을 타 너무 기쁘다”며 “상금으로 남편 양복을 사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 앞서 시생체협 볼링연합회 엄호용 부회장이 공로패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