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올바른 품성과 기본생활태도를 내면화시키는 인성교육이 필요성을 감안해 지난 24일 주원초등학교를 시작으로 6월말까지 청소년 예절교육에 들어간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예절교육은 사회구조적 세분화로 자기중심적이고 지나친 과잉보호로 인해 전통적인 윤리 및 예절교육이 상실해 가고 있는 점을 감안 청소년들에게 바른 마음과 행동이 습관화 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학교 교육 차원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20개교 학생 1천850명을 대상으로 예절 전문강사 강의 및 실습으로 이뤄지게 되며 초등학생은 3-6학년생, 중.고등학생은 1-2학년 생으로 3월부터 6월말까지 4개월 동안 이뤄진다.
교육은 총 20회에 걸쳐 이뤄지며 1회 교육 인원은 100명 내외로 개인예절, 가정예절, 학교예절, 사회예절, 국가예절로 나누어지며 진행되며 교육은 강의 및 역할극(실습) 등으로 나누어 실시한다.
사회복지과 박혜련 장애인청소년담당은 “청소년들로 하여금 예절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이번 교육은 청소년의 올바른 몸가짐, 부모에 대한 예절, 선생님의 대한 예절, 전화, 대화 예절 등 많은 변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