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생명의 숲 1천만㎡늘리기’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4월 5일 제63회 식목일을 맞아 대규모 식재행사를 갖는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식재 행사는 공무원, 시의원, 시민단체, 임업인,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원적산 공원에서 왕벗나무, 진달래 등 4종 5천450주를 식재한다.
시는 올해 1천709억원을 투입, 도심속 생명의 숲을 279만㎡를 새로이 조성해 회색공간을 생명의 녹색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녹화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으로 나눠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수목 식재시기를 맞아 본격적으로 공사를 착수하고 있으며 공공부문은 월미도 2단계 조성공사 등 32개소 215만5천㎡를 자연친화적인 공원으로 조성키로 했다.
또한 생활권 주변 및 항만주변 등 72개소 15만1천㎡를 웰빙 녹지로 조성하고 학익하수종말처리장 등 공공시설 12개소 15만2천㎡,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34개교 2만8천㎡ 학교생태숲을 조성하고 수도권매립지 및 국제공항 3개소 10만4천㎡ 등 총 259만㎡의 숲을 조성한다.
민간부문은 도심녹지조성을 위해 담장허물고 나무심기 등 각종 사업을 확대 추진해 32개소 20만㎡숲을 조성키로 하고 푸른 인천글쓰기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함으로서 시민과 함께하는 도심속 생명의 숲 1천만㎡늘리기 사업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심속 생명의 숲 1천만㎡늘리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시민 모두가 보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여건에서 살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명품도시 인천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