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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수정구 도시정비 한목소리

최대 격전지 8명 후보 노후건물 개선책 선점 유리

20만1천여 유권자 도시 성남 수정구 선거구. 주택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 변화 시점을 맞아 총선에 거는 주민 기대가 높다. 때문에 수정구 안팎은 노후·불량 건물 정비를 통한 도시정비 목소리로 가득하다. 도시정비 사업에 대한 논리에서 선점하는 후보가 당선 경쟁력도 높을 것으로조심스런 반응도 내비친다.

성남 수정구 선거구는 8명이 경쟁하는 전국 최대 격전지다. 후보자 면면의 개성이 뚜렷해 흥미를 더 하고 있다. 수정구는 전통 민주당 강세 지역으로 분류돼 왔지만 서울 인접지역으로 인구 유동률이 상대적으로 높아지며 당의 영향권 밖으로의 변화 조짐을 보여왔으나 이번 선거 초반 큰 사건(?)들이 어떤 영향을 끼칠 지 주목하는 분위기다.

후보는 통합민주당 김태년(43), 한나라당 신영수(56), 자유선진당 김경수(63), 민주노동당 김미희(42·여), 친박연대 박용승(45), 직능소상공인연합 최상면(51), 평화통일가정당 김경림(51·여), 무소속 이윤수(69)후보 등 8명에 이른다.

선거초반 공천 문제로 달궜다. 한나라당은 4년간 시당을 운영해온 강선장씨가 낙천되며 탈당, 무소속 출마 여부로 한 때 어려움을 겪었으나 백의종군을 선언하며 평온을 찾고 있다. 막판 공천된 통합민주당 김태년 후보는 현역 국회의원 임에도 불구하고 늦은 공천으로 심적 부담을 느끼는 등 총선 분위기를 대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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