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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일요경마 주로불량 전경주 취소

경마본부 “기수안전 이유”

서울경마공원에서 30일 열릴 예정이었던 전 경주가 전날 계속 내린 비로 경주로 상태가 악화돼 취소됐다.

서울경마본부는 이날 오전 경주긴급상황 처리지침에 의해 비상대책회의를 소집, 경주진행 여부에 대한 의견을 조율한 결과 기수 안전에 문제가 있을 정도로 경주로 상태가 좋지 않다고 판단, 11경주 모두 취소 결정을 내렸다.

서울경마공원은 경주를 취소하는 대신 부산경남과 제주 경주로 대체 시행했고 입장료는 환불했다.

그러나 이같은 취소결정에 입장객 1만4천여 명 중 일부는 매표소와 안내소를 찾아 항의하는 소동을 빚었다.

한편 과거 10년 간 경주가 중단 내지 취소된 것은 모두 8차례로 최근 사례는 지난해 8월11일 임대규 기수가 경마 중 낙마사고로 사망, 첫날 8경주 이후와 이튿날 경주가 취소됐다.

또 같은해 12월 15, 16일 주말 경주가 한국마사회의 경마발전 중장기계획을 놓고 마사회와 마주, 조교사, 기수협회 등 유관단체들이 대립, 취소되는 사태를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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