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 광주에서 열릴 제37회 소년체전에 참가할 인천 모래판 장사들이 결정됐다.
지난 28일 인천 숭의씨름장에서 열린 제37회 소년체전 선발전에서 초·중등부 각각 7체급 14명의 장사가 시대표로 최종 확정됐다.
초등부엔 경장급(40㎏이하) 박의창(만석초 6년), 소장급(45㎏이하) 피재원(개흥초 6년), 청장급(50㎏이하) 박찬주(부개초 5년), 용장급(55㎏이하) 전범준(용일초 6년), 용사급(60㎏이하) 김현곤(신현초 6년), 역사급(70㎏이하) 김응범(용일초 6년), 장사급(75㎏이상) 강유성(신현초 6년) 등 7명이 선발됐다.
중등부엔 경장급(65㎏이하) 박현이(부평중 3년), 소장급(65㎏이하) 천왕재(신흥중 2년), 청장급(70㎏이하) 조성관(신흥중 3년), 용장급(75㎏이하) 이승훈(부평중 3년), 용사급(80㎏이하) 최진호(부평중 3년), 역사급(90㎏이하) 오윤택(부평중 3년), 장사급(90㎏이상) 이상윤(신흥중 3년) 등이다. 인천 씨름선수단은 지난해 제36회 소년체전에서 금 2, 은 1, 동메달 2개의 성적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