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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김포농협 새 역사 첫 단추”

전국 최초 원로조합원에 年 20만원씩 복지수당 지급

신김포농협(조합장 권오규)이 전국에서 최초로 원로조합원들에게 복지수당을 지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신김포농협은 지난 28일 양촌면 누산리에 위치한 황제웨딩홀에서 신명철 김포시 경제환경국장 및 각 읍·면·장, 농협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로조합원에 대한 복지수당 전달식을 가졌다.

신김포농협은 통진읍, 하성, 월곶, 양촌, 대곶면 등 5개 농협을 통합한 후 사업량이 1조3천억원에 이르며 지난 해 평가에서 전국 4위, 경기도 1위를 차지한 모범 농협이다.

이번 원로조합원 복지수당 지급은 총 2억3천6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1천116명의 70세이상, 20년 이상 조합원께 년 20만원씩의 수당을 제공하는 제도로 복지농촌을 지향하는 신김포농협의 야심찬 노력의 결과다.

이 자리에서 권조합장은 “오늘 원로조합원에 대한 복지수당 지급은 신김포농협의 새로운 역사를 쓰는 첫단계”라며 “앞으로 조합은 진정으로 조합원이 주인이되고 주인이 대접 받는 농협이 되도록 각종 복지정책을 계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김포농협은 조합원 자녀179명께 1억7천9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으며 ‘김포금배’ 수출로 5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으며 ‘김포금쌀’이 지난해 우수브랜드로 선정되는 등 농민과 조합원을 위한 진정한 농협이 되기위해 모범적 사례를 양산하는 조합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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