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1 (목)

  • 구름조금동두천 27.3℃
  • 맑음강릉 32.5℃
  • 구름조금서울 29.2℃
  • 맑음대전 29.1℃
  • 맑음대구 30.5℃
  • 맑음울산 29.2℃
  • 맑음광주 29.2℃
  • 구름조금부산 28.6℃
  • 맑음고창 28.2℃
  • 맑음제주 29.7℃
  • 맑음강화 26.8℃
  • 맑음보은 26.5℃
  • 맑음금산 27.2℃
  • 맑음강진군 27.9℃
  • 맑음경주시 29.7℃
  • 맑음거제 28.0℃
기상청 제공

인천 ‘金빛’ 일궜다

金 11개 銀 2개 획득…채경완 2관왕 영예

2008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 학생부 높이뛰기에서 인천 혜광학교 이호열(고등학교 3년)선수가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 박근원 기자 hwp39@

인천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들이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의정부에서 열린 2008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1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대회에 일반부로 출전한 채경완(31·청각장애2급)은 육상 100m(11초26)와 200m(23초80)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발굴의 기량을 선보이며 2관왕에 올랐다.

채경완은 오는 8월16일 쿠웨이트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농아인대회에 출전 자격과 오는 9월 초 열리는 2008 베이징페럴림픽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 일반부로 출전한 현인수(41)는 400m에서 금메달을 딴데 이어 200m와 100m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해 3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중등부에서 석은선(혜광중 3년)이 100m와 2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2관왕에 올랐으며, 조한술(혜광중 3년)도 원반던지기와 포환던지기에서 각각 금메달을 따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고등부에서는 김혜영(혜광고 1년)과 이호열(〃3년)이 각각 멀리뛰기와 높이뛰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