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일본 무역 시장 개척단이 현지 업체 관계자와 수출상담을 하고 있다.
성남시는 최근 일본 무역시장 상담회를 통해 326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24일~28일까지 5일간 조우텍, 솔루션어소시에이트, 삼성씨씨티비서비스, 한세상사, 마이크로웹 등 5개 지역 업체로 구성된 ‘2008 일본 무역 시장 개척단’을 운영해 우수한 성과를 냈다.
이번 선발업체 주된 품목은 네트워크 카메라, 차량용 녹화기, 영상전원 중첩장치 등 기대 품목들로 관심을 불러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외 시장 개척단을 편성해 러시아, 인도, 동남아, 아프리카 등지에 파견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독자적인 해외 마케팅 능력 부족으로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망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해외 시장 개척단을 편성·운영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