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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전류리포구 선착장 새단장

한강하구에서 참게, 숭어, 농어, 황복, 웅어 등을 잡아 수도권에 수산물을 공급하는 김포시 하성면 전류리 포구 선착장이 새단장 됐다.

3일 시에 따르면 전류리 포구는 한강의 조수 간만의 차로 인한 쇄골현상으로 파손되어 지난 2월 29일부터 3월말까지 3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쇄골된 선착장 하단부를 철근과 사석으로 채우고 상단부를 폭 8미터에 길이 13미터 규모로 세멘콘크리트 타설을 완료, 0.5톤 규모의 작은 선박 20여척이 정박과 입출항이 편리하게 됐다.

전류리 포구는 올림픽대로와 연결되는 한강하구의 맨 끝에 위치하고 있으며 포구를 이용하려는 일반 시민들은 지난 해까지 만해도 한강 해안을 경계하는 군부대 초병에게 출입허가나 신분증을 제시하여야 출입이 가능했으나 시는 이러한 불편을 개선하고자 지난해 2월경 1억 5천여만 원의 시비를 투입하여 군 초소 이전과 한강변 철조망을 이설, 민간인이 자연스럽게 출입하도록 개선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전류리 포구의 새단장으로 서울, 일산 등 수도권 시민들의 내방객이 많아져 지역 어민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명리처럼 김포의 명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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