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양동 쉼터 우물가에서 열린 공연을 주변 직장인들이 경청하며 손으로 박자를 맞히는 등 즐거워하고 있다.
과천예술인들의 열정과 혼을 예술로 승화시킨 ‘과천예술 2008 희망 콘서트’가 오는 11일 오후 7시30분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과천무용협회와 과천연예예술인협회, 과천음악협회 등 3개 협회가 주관하는 이 콘서트는 노래와 연주,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체험으로 시민 공감대를 끌어낸다.
20명으로 구성된 어린이 합창단과 성악가 6인, 사물놀이, 5인조밴드, 가수 등이 출연, 어린이들과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노래와 음악을 들려준다.
공연 관람 희망자는 과천예총 사무국에서 무료초대권을 배부 받거나 공연 당일 시민회관 대극장으로 나오면 된다.
과천연예예술인협회 김상수 회장은 “예술을 사랑하는 관객이 없다면 위대한 예술가도 없다는 평범한 진리를 전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예술가와 대중이 이번 공연을 통해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