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 농촌테마마을인 자채방아마을은 최근 봄을 맞아 밀려드는 관광객을 맞이하느라 여념이 없다.

9일 시에 따르면 자채방아마을은 전형적인 농촌의 일상을 체험할 수 있는 이곳은 현재 딸기따기, 나물캐기, 활쏘기, 방앗간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학생을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의 참가신청이 꾸준히 늘고 있다.

당일 체험프로그램과 1박2일형 체험코스가 있는데 하룻밤 머물며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농촌 가정에서 민박하는 1박2일 코스가 단연 인기가 높다.

봄을 맞아 봄나물캐기, 딸기따기 체험프로그램의 인기가 높고 이밖에 미꾸리잡기와 추어탕 끓여먹기, 활쏘기, 방앗간체험 등도 성황을 이루고 있다.

자채방아마을은 또 봄철 체험프로그램으로 복숭아꽃축제, 열매속기, 고추심기, 모내기, 상추따기, 감자캐기, 버섯따기 등 농촌체험을 겸한 농촌봉사활동을 준비하고 있고, 논길걷기, 논두렁 자전거타기, 경운기타기, 장치기와 정치기 등 마을 특유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준비중이다.

봉사를 겸한 농촌체험활동시 봉사활동 확인서 발급도 가능하며 현재 프로그램 참가자 예약 접수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banga.go2vil.com)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