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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자족도시 힘찬 출항

행정타운 건립 신청사 개청식… 김지사 등 참석

이천시는 지난 11일 중리동 행정타운에 382억원을 들여 건립한 신청사에서 공식 개청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개청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범관 국회의원 당선인을 비롯해 자매도시 시장군수, 각급 기관 사회단체장 등이 초청인사로 참석했으며 주민과 공무원 등 700여명이 개청식을 지켜봤다.

이날 조병돈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를 향한 힘찬 비상으로 이천의 시대를 열겠다”며 “커다란 꿈을 담고 있는 신청사는 앞으로 이천시를 35만 계획도시로 건설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문수 도지사는 축사에서 “무궁한 잠재력을 갖춘 이천시가 새청사 이전 개청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꽃피우는 이천으로 발전해 가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조병돈 시장은 “경기 동남부권의 중심도시인 이천시는 올해 신청사 이전을 계기로 그동안의 묵은 때를 벗고 인구 35만 자족도시를 향해 힘차게 출항하는 ‘역사적인 해’가 될 것”이라며 희망과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한편 새로 지어진 청사는 부지면적 6만5천333㎡에 지하1층, 지상9층 규모이고 시의회동은 지상3층(연면적 2만2천115㎡)으로 건립됐다.

담장이 없는 열린청사 개념을 추구했고 민원실의 규모와 설비 이용공간 등을 대폭 보강해 서비스행정을 지향했으며 연말로 계획된 문화예술회관이 완공될 경우 차량 850대가 주차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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