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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브랜드식품 ‘고구마빵’

市, 박찬회 화과자 업체 최종 선정… 9월 출시 예정

인천시를 상징하는 브랜드 가공식품으로 인천서구 가좌동 소재 박찬회 화과자가의 (가칭 고구마 빵) 최종 선정됐다.

15일 시에 따르면 인천시는 국제공항과 항만이 위치해 국내·외 관광객의 주 통로로 방문객이 날로 증가하고 있으나 그동안 인천을 상징하는 브랜드 가공식품이 없었다.

또한 시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80% 이상의 응답자가 브랜드 식품의 개발을 희망해 인천을 대표하고 기념할 만한 가공식품개발이 요구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1월 식품제조가공분야 인천 브랜드식품 개발 기본계획수립하고 추진위원회를 구성, 브랜드식품 개발을 위한 시민 설문조사를 거쳐 브랜드 제품유형(과자류) 및 원료로 인천의 대표식품인 (인삼, 쑥, 속노랑고구마, 섬쌀) 결정했다.

이어 지난해 말경브랜드식품 개발 제조업소 공모해 브랜드식품 개발 참여업체를 선정, 6개의 브랜드식품 개발했으며, 이에 대한 시민 선호도 조사(대상 600명/응답 520명)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박찬회 화과자 (가칭)고구마빵을 최종 선정했다.

인천 브랜드 식품으로 선정된 고구마빵은 부드럽고 얇은 피 속에 강화 속노랑고구마가 앙금형태로 58.4%함유된 빵으로 기존 상품화된 제빵들과는 차별되는 맛과 형태를 지녔으며 내외국 관광객 등 남녀노소가 누구나 좋아할 만한 빵이다는 위원회의 평이다.

시 관계자는 “제품의 앙금을 다양화해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포장 및 유통에 알맞은 크기와 부담스럽지 않는 가격을 책정해 인천 대표브랜드 관광식품으로 적극 육성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와 같은 보완을 거친 후 브랜드 네이밍과 포장 등을 공모해 오는 9월경 브랜드 식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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