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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컵 국제 승마대회 개인·단체전 각각 한·일 우승

국제승마에서 박재홍 선수가 장애물을 사푼히 넘고 있다.

KRA(한국마사회)와 대한승마협회가 지난 17~18일 양일간 공동주최한 KRA컵 국제승마대회에서 개인전은 KRA 승마단 소속 박재홍(사진 오른쪽)이 우승을 차지했고, 단체전은 일본선수단에게 돌아갔다.

독일, 스웨덴, 일본 등 11개국 27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 대회에서 박재홍은 서울경마공원 승마경기장에서 치러진 장애물 비월경기에서 1, 2회전을 모두 무감점으로 마치고 결승전에서 한국의 허준성을 1.02초차로 꺾었다. 허준성은 세 번에 걸친 경기를 모두 무감점으로 완벽하게 마무리했으나 간발의 시간차로 우승을 놓쳐 아쉬움을 안겼다. 3위는 한국의 손봉각, 4위는 스웨덴의 엠마 헬레나 토스텐슨이 각각 차지했다.

6개국이 참가해 18일 치른 단체전은 일본선수단이 우승했다.

일본선수단은 서울경마공원 승마경기장에서 열린 장애물 비월경기에서 1회전 감점 12점, 2회전 감점 16점으로 총 감점 28점으로 여유 있게 우승했다.준우승은 감점 63점의 말레이시아가, 3위는 감점 66점을 기록한 대만이 각각 차지했다. 한국은 전날 개인전에 이어 단체전 우승에 도전했으나 1회전 손봉각이 실격을 당하는 불운이 겹쳐 1, 2회전 합계 감점 78점으로 5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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